Pennant Race

개요

페넌트레이스 (pennant race)란 프로 야구 정규 시즌 전체를 통틀어 벌어지는 리그 우승 다툼을 가리킨다. NPB에서는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의 각 6개 구단이 한 해에 143경기 (교류전 포함)를 치르고, 최종 승률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페넌트」란 우승기를 뜻하며, 리그 우승 팀에게 수여된다. 페넌트레이스의 역사는 NPB의 역사 그 자체이며, 1950년에 두 리그 체제가 출발한 이래 매년 이어져 왔다. 경기 수는 시대에 따라 바뀌어 왔는데, 130경기 체제의 시기를 거쳐 지금의 143경기 체제로 정착했다. 2004년의 구단 재편 문제를 거쳐 교류전이 도입되었고, 리그의 울타리를 넘는 맞대결이 페넌트레이스에 새로운 변수를 더했다. 2007년에는 클라이맥스 시리즈가 도입되어, 리그 우승 팀이 반드시 일본 시리즈에 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닌 제도가 되었다. 이 변경은 페넌트레이스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떨어뜨렸다는 비판이 있는 한편, 시즌 막판까지 많은 구단에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남겨둠으로써 흥행 면에서는 효과를 올리고 있다. 매직넘버가 켜지는 순간, 승차의 변화, 맞대결의 결과 등 페넌트레이스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은 프로 야구를 보는 큰 재미 가운데 하나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