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포스트시즌 (postseason)은 NPB의 정규시즌 (페넌트레이스)이 끝난 뒤 이어지는 일련의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가리키는 말이며, 클라이맥스 시리즈 (CS)와 일본시리즈로 구성된다. CS는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각 리그 상위 3개 팀이 벌이는 토너먼트로, 퍼스트 스테이지 (2위 대 3위, 3전제)와 파이널 스테이지 (1위 대 퍼스트 스테이지 승자, 6전제로 1위 팀에 1승 어드밴티지)로 이루어진다. CS를 통과한 양 리그 승자가 일본시리즈 (7전제)에서 맞붙어 일본 정상이 결정된다. 포스트시즌의 역사는 NPB 제도의 변천과 떼어 놓을 수 없다. 1950년 두 리그 체제가 출발할 때부터 일본시리즈는 있었지만, CS의 전신인 플레이오프 제도가 도입된 것은 2004년 퍼시픽리그가 처음이었고, 2007년에 센트럴리그로도 확대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정규시즌과는 다른 긴장감과 전략이 요구된다. 단기 승부에서는 에이스 투수를 짧은 휴식으로 다시 올리거나, 정규시즌에서는 보기 힘든 과감한 투수 교체가 쓰이는 경우가 많다. 또한 홈 어드밴티지를 쥐었는지 여부가 승패에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규시즌 순위 다툼에도 새로운 의미가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