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몸에 맞는 공 (hit by pitch)은 투수가 던진 공이 타자의 몸에 맞았을 때 기록되며, 타자는 1루로 나갈 권리를 얻는다. 다만 타자가 공을 피하려는 동작을 하지 않았거나,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온 공에 맞은 경우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NPB 공식 통산 기록 순위 (2026년 9월 2일 시점)에서는 기요하라 가즈히로의 196개가 최다이며, 이는 오랫동안 타석에 서 왔다는 훈장이면서 동시에 몸쪽 공으로 끊임없이 공략당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NPB 공식 시즌 기록 순위 (2025년 시즌 종료 시점)에서는 라로카 (오릭스, 2007년)의 28개가 최다다. 머리에 맞는 공은 뇌 흔들림이나 두개골 골절 같은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NPB에서는 머리에 맞은 공이 심판의 판단으로 위험구로 인정되면 투수에게 퇴장이 선언되기도 한다. 얼굴 보호대가 달린 헬멧을 착용하는 타자도 있다. 몸에 맞는 공은 볼넷과 마찬가지로 출루율에 더해지기 때문에 타자에게는 출루 수단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골절이나 타박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할 위험과 늘 맞닿아 있는 기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