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wamura Award

개요

사와무라상 (Sawamura Award)은 1947년에 창설된 NPB 최고의 투수상으로, 전쟁 전에 활약하고 전사한 전설의 강속구 투수 사와무라 에이지의 이름을 딴 상이다. 선정에는 일곱 가지 기준이 정해져 있는데, 등판 25경기 이상, 완투 8경기 이상, 15승 이상, 승률 .600 이상, 투구 이닝 180이닝 이상, 탈삼진 150개 이상, 평균자책점 2.50 이하가 그것이다 (완투는 종래 10경기, 투구 이닝은 종래 200이닝이었으나, 제정 80년째가 되는 2026년에 완화되었다). 역대 최다 수상은 가네다 마사이치와 스기시타 시게루의 3회다. 2010년대 이후에는 투수 분업제가 정착되어 이 기준을 채우는 투수가 크게 줄었고, 2019년과 2024년처럼 '해당자 없음' 으로 끝난 해도 있다. 2026년의 기준 완화는 이러한 현실과의 괴리에 대응한 조치다. 기준을 모두 채워야 하는 것은 아니며, 최종적으로는 선정 위원회의 종합적인 판단으로 결정된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릭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으로 수상하여 레이와 시대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평가받았고, 2025년에는 이토 히로미 (니혼햄)가 첫 수상을 이루었다. 이 상은 양대 리그에서 한 명씩 뽑는 것이 아니라, 양 리그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선발 투수에게 주어진다는 점에서 특별한 무게를 지닌다. 수상은 원칙적으로 1명이지만, 2명이 동시 수상한 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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