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ub Ownership & Management

개요

구단 경영 (club ownership)은 프로야구 구단을 하나의 사업체로 운영하는 활동 전반을 가리킨다. NPB 구단은 오랫동안 모기업의 광고 홍보 부문이라는 성격이 강했고, 구단 자체의 흑자 전환은 뒷순위로 밀려 있었다. 모기업의 회사 이름을 앞에 붙인 팀 이름이 그 상징이며, 구단의 적자는 모기업이 메워 주는 구조가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2004년의 프로야구 재편 사태를 계기로 구단 경영의 방식은 크게 달라졌다. 긴테쓰 버펄로스의 소멸은 모기업에 기대는 경영이 더는 이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후 각 구단은 자립적인 경영을 지향하게 되어, 입장권 수입의 최대화, 상품 판매 강화, 야구장 자체 운영, 지역 밀착형 팬 서비스처럼 여러 방향의 수익 구조를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페이페이 돔을 중심으로 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사들여 함께 운영하면서 구단 가치를 크게 끌어올렸다. 중계권 수입도 구단 경영의 중요한 기둥이며, 특히 퍼시픽리그의 공동 중계 사업인 '퍼시픽리그 TV' 는 리그 전체의 수익을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했다. 한편 구단 사이의 경영 격차는 여전히 크고, 모기업의 자금력에 의존하는 구조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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