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홀드 (hold)는 세이브 조건을 갖춘 상황 (리드가 3점 이내, 동점, 또는 등판 시점에 동점을 허용할 수 있는 주자가 나가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중간계투가 리드를 지킨 채 물러났을 때 기록된다. NPB에서는 2005년부터 공식 기록으로 채택되었고, 그전까지 승수나 세이브 수로만 평가받던 중간계투의 공헌을 눈에 보이게 하는 지표로 자리를 잡았다. 「이기는 흐름」의 7회와 8회를 맡는 중간계투의 평가와 곧바로 이어지고, 연봉 협상의 근거로도 중요하게 다뤄진다. 통산 홀드에서는 미야니시 나오키 (니혼햄)가 2019년 4월 13일에 NPB 역사상 처음으로 300홀드에 도달했고, 이후에도 기록을 늘려 통산 400홀드를 넘어섰다. 한 시즌 기록은 홀드가 2021년 시미즈 노보루 (야쿠르트)의 50개, 홀드 포인트가 2010년 아사오 다쿠야 (주니치)의 59개로 가장 많다. 최근에는 「홀드 포인트」 (홀드 + 구원 승리)라는 지표도 함께 쓰이며, 최우수 중간계투 투수 타이틀은 이 홀드 포인트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