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구원 투수 (relief pitcher, 릴리프)는 선발 투수가 물러난 뒤에 마운드에 오르는 투수를 통틀어 가리키는 말이며, 중간 계투 (셋업맨)와 마무리 (클로저)로 크게 나뉜다. NPB에서는 선발 투수의 투구 수 관리가 엄격해지면서 구원 투수의 중요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졌고, '승리의 방정식' (셋업맨에서 마무리로 이어지는 계투 패턴)이 확립되었다. 한신의 JFK (제프 윌리엄스, 후지카와 규지, 구보타 도모유키)는 2005년 우승을 뒷받침한 전설적인 구원진이다. 구원 투수는 짧은 이닝을 전력으로 던지기 때문에 구속이 잘 나오는 반면, 연투로 쌓이는 피로가 숙제가 된다. 최근에는 오프너 (구원 투수가 1회에 먼저 올라가고 그 뒤에 본래의 선발이 던지는 전술)도 시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