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대주자 (pinch runner)는 누상의 주자를 대신해 경기에 나서는 선수로, 주자를 발이 더 빠른 선수로 바꿔 진루와 득점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교체되어 물러난 선수는 그 경기에 다시 나올 수 없고, 대주자로 나선 선수는 물러난 주자의 타순을 그대로 이어받기 때문에 이후 공격에서는 자신이 타석에 선다. 내보내는 쪽의 판단 재료는 점수 차와 남은 이닝 수, 뒤에 이어지는 타순, 상대 투수와 포수의 습성, 그리고 벤치에 남은 선수의 수다. 그대로 수비에 들어갈 경우에는 수비 위치를 알리고 교체한다. 주로 대주자로 기용되는 선수는 타석 기회가 제한되기 때문에, 주루와 수비에서의 역할로 출장 기회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