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점 - 2020년의 '미양성'과 2022년의 6경기
2020년 6월 3일,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사카모토 하야토와 오시로 다쿠미가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하면서 두 사람의 상태를 '미양성'이라고 적었다. 구단과의 대화에서 이 말을 쓴 전문가는 6월 8일 "의학 용어가 아니니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하고, 보도에서도 쓰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두 사람이 퇴원한 것은 국가의 퇴원 기준이 완화된 6월 12일 밤이다.
2022년 7월에는 19일부터 12일 동안 선수, 코칭스태프, 직원 등 모두 8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요미우리는 7월 20일 야쿠르트전을 마지막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주니치 3연전과 DeNA 3연전 등 모두 6경기가 연기됐다. NPB가 2022년에 연기한 19경기의 3분의 1 가까이에 해당한다.
| 날짜 | 내용 | 양성 인원 |
|---|---|---|
| 7월 19일 | 2군 선수, 코치, 스태프 | 17명 |
| 7월 20일 경기 전 | 다이세이 등 선수 2명 | 2명 |
| 7월 20일 경기 후 | 스가노, 마루, 오카모토 등 주전 | 38명 |
| 7월 21일 | 야마구치 슌 등. 주니치 3연전 연기 결정 | 10명 |
| 7월 22일 | 하라 감독 등. 지배하 69명 중 37명 | 6명 (4일간 73명) |
| 7월 23일 | 야마구치 데쓰야 코치 등 | 3명 (5일간 76명) |
| 7월 30일 | 31일 DeNA전도 중지. 밤에 다테오카 등 | 4명 (누계 81명) |
7월 19~21일 인원은 Number Web 기사 (2022년 8월 5일) 의 기술, 22일 이후는 각 신문과 구단 발표에 따른다.
2020년 항체 검사에서 '미양성' 발표까지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2020년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1군부터 3군까지의 전체 선수와 감독, 코치, 팀 스태프 등 약 220명에게 희망을 받아, 대학 의학부의 연구에 참여하는 형태로 항체 검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선수와 스태프 4명에게서 감염 후 회복했음을 나타내는 IgG 항체가 확인됐다.
구단은 6월 2일 저녁 이 4명에게 PCR 검사를 실시했고, 6월 3일 오전 사카모토와 오시로가 양성으로 판정됐다. 그날의 발표문은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량 (CT 값) 은 미량으로, 정상치 경계에 있는 '미양성'에 해당하는 데다 둘 다 회복을 나타내는 IgG 항체를 갖고 있어, 전문가로부터 2명 모두 감염에서 회복한 뒤 상당한 시간이 지났다는 견해를 얻었다"고 적고, 두 사람이 "3월 하순 이후 몸 상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양성 판정은 코로나 시기 선수 규율 위반 기사에서도 다룬다.
6월 12일 발표문에 따르면 두 사람의 Ct 값은 37.78과 34.95였고, 구단은 "40 이상이면 음성으로 여겨지는 수준의 경계에 있는 수치였다"고 적었다. 구단이 '미양성'의 근거로 삼은 것은 이 두 Ct 값이다.
전문가의 해명과 퇴원까지의 10일
6월 8일, 프로야구와 J리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연락회의' 전문가 팀 좌장인 가쿠 미쓰오 (도호쿠 의과약과대학 특임교수) 는 '미양성'이 자신이 구단과의 대화에서 쓴 말이라고 밝히고 "의학 용어가 아니니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그는 취재진에게 "대화 중에 나온 말이니 (보도에서) 쓰지 말아 주셨으면 한다"고도 요청했다.
두 사람의 PCR 검사는 6월 3일 저녁과 6월 5일 아침 모두 음성이었다. 보건소는 6월 5일, 무증상 양성 판정자는 양성 검체 채취 후 14일이 지나지 않으면 퇴원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후생노동성의 통지에 따라 6월 15일까지 입원을 연장하도록 권고했다. 6월 6일의 세 번째 PCR 검사와 연구기관의 바이러스 분리 검사도 음성이었다.
6월 12일 발표문은 정부 전문가회의의 여러 위원이 "증상이 나온 양성 판정자보다 입원이 길어지는 것은 타당하다고 할 수 없지 않은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고 적었다. 후생노동성은 6월 12일 무증상 양성 판정자의 퇴원 기준을 '14일'에서 '10일'로 바꾸는 등의 완화를 결정했고, 두 사람은 같은 날 밤 퇴원했다. 입원은 10일이었고, 구단은 "이번 퇴원 기준의 완화는 진전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적었다.
2022년 7월 집단감염의 경과
Number Web 기사 (2022년 8월 5일) 는 7월 19일 2군의 다카하시 유키 등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0일 진구구장 야쿠르트전 경기 전에 다이세이 등 선수 2명의 감염이 확인됐으며, 경기 후에는 스가노 도모유키, 마루 요시히로, 오카모토 가즈마 등 주전을 포함한 38명의 양성이 드러났다고 적었다. 같은 기사는 21일에도 야마구치 슌 등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1군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지배하 선수의 약 절반인 34명이 출장할 수 없게 됐다고 적었다.
7월 22일에는 하라 다쓰노리 감독 등 6명이 양성으로 판정돼, 19일부터 4일간 73명에 이르렀다. 하라 감독은 올스타전 코치를 사퇴할 전망이 됐고, 20일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 5명도 출전을 사퇴했다. 이날 출장할 수 있었던 야수는 포수 2명 (고바야시, 하기와라), 내야수 3명 (요시카와, 히로오카, 기쿠타), 외야수 5명 (폴랑코, 워커, 시게노부, 이시카와, 오카다) 등 10명뿐이었다.
23일에는 야마구치 데쓰야 1군 투수코치와 기쿠타 히로카즈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5일간 76명이 됐다. NPB 가이드라인에서는 무증상자는 검체 채취일로부터 8일째에 요양을 해제할 수 있었다. 7월 30일 밤에는 다테오카 소이치로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19일 이후 감염자는 모두 81명이 됐다.
6경기 연기와 구단과 NPB의 설명
7월 21일, 12개 구단 임시 실행위원회는 22일부터의 주니치 3연전 연기를 결정했고, 요미우리는 팀 활동을 중단했다. NPB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3년간의 총괄'에 따르면 임시 실행위원회는 7월 21일, 26일, 28일에 열려 7월 22일~24일과 29일~31일의 6경기 연기를 결정했다 (29일 경기는 주최 구단과 NPB의 협의로 결정). 코로나가 NPB 전체에 준 영향은 코로나 시기의 NPB 기사에 정리돼 있다.
DeNA전 중지에 대해 구단은 7월 30일 자세한 발표를 냈다. 지배하 선수 69명 중 3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부상자를 빼면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야수는 9명, 그중 내야수는 2명이 됐다. 구단은 28일 육성 계약의 내야수 가쓰마타 쇼키를 지배하 등록 70명 정원의 마지막 1자리에 등록해 출장 가능한 내야수를 3명으로 늘렸지만, 여전히 1명이 부족하다며 29일과 30일 DeNA전의 중지를 요청했다. 격리를 마친 내야수 가운데 가장 이른 27일에 복귀한 3명도 29일 저녁 단계에서 상반신과 하반신의 근력이 공식전에 나설 수 있는 수준으로 돌아오려면 아직 며칠이 걸리고 출장시키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로, 3명 모두 31일 벤치 입성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됐다. "본래 필요한 내야수 4명 가운데 31일 경기는 3명밖에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발표문은 "12개 구단의 서면 회람 방식 임시 실행위원회에서 경기 중지의 승인을 얻었다"고 적었다.
NPB의 2022년판 가이드라인은 경기 2시간 전까지 "벤치 입성 26명 (또는 해당 구단이 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선수 수) 이 갖춰지지 않는 경우" "리그 총괄 및 상대 구단의 승인을 얻은 뒤" 사전에 경기 중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정했고, 별첨 4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팀 편성을 할 수 없는 상황을 기준으로 중지를 검토한다"고 했다. NPB의 총괄에 따르면 같은 2022년에는 양성자 18명이 나온 소프트뱅크가 2경기, 야쿠르트가 2경기, 4월에 DeNA가 4경기, 라쿠텐이 2경기를 연기했다. Number Web 기사는 야쿠르트가 다카쓰 신고 감독 등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을 때도 2경기만 연기하고, 7월 12일부터의 3연전은 2군 선수를 불러 치렀으며, 야마다 데쓰토가 복귀한 7월 24일까지 9경기를 2승 7패로 마쳤다고 적었다.
견해 - 문제는 발표의 말과 제도의 폭
2020년의 문제는 구단 공식 발표문의 말의 선택이다. 구단은 전문가가 대화 중에 꺼낸, 의학 용어가 아닌 말을 두 사람의 상태를 나타내는 말로 썼고, 5일 뒤 그 전문가가 직접 "의학 용어가 아니다"라고 해명하는 사태를 불렀다. Ct 값과 검사 결과를 밝히면 충분했으며, 정의가 없는 말을 덧붙일 필요는 없었다.
국가가 무증상 양성 판정자의 퇴원 기준을 완화한 것은 6월 12일이고, 두 사람의 퇴원도 같은 날 밤이었다. 구단은 그날 발표문에서 국가 기준의 완화를 '진전'으로 받아들인다고 적고, 자기 구단 선수의 퇴원과 나란히 놓았다.
2022년의 6경기는 같은 해 연기된 19경기의 3분의 1 가까이 (6 / 19) 로, 같은 해 소프트뱅크 (NPB 총괄 기준 18명) 와 야쿠르트 (Number Web 기사 기준 18명) 의 집단감염이 각각 2경기 연기였던 것에 비해 길다. 절차는 가이드라인을 따랐으며 연기를 부당하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해당 구단이 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선수 수'라는 문구는 경기를 치를 수 있는지의 판단 상당 부분을 해당 구단에 맡기고 있어, 몇 명이 빠져야 경기를 멈출 수 있는지가 밖에서는 보이기 어렵다.
설명 방식도 일관되지 않았다. Number Web 기사는 주니치 3연전 연기를 결정할 때 NPB 이하라 아쓰시 사무국장의 회견이 '팀 편성을 할 수 없다'는 큰 틀의 이유뿐이었고 내야수 부족을 밝히지 않았다고 적으며, DeNA전 연기 때는 구단이 홈페이지에서 두 차례, 내야수 인원과 근력 회복 상황까지 이유를 설명한 것과 대비했다. 같은 기사는 왜 요미우리만 6경기나 연기되느냐는 팬들의 의문도 전했다. 격리에서 막 돌아온 선수를 무리하게 출장시키지 않는 판단은 선수를 지키는 것이며 비판의 대상이 아니다. 문제는 같은 집단감염에 따른 연기인데도 이유를 밝히는 방식이 달랐다는 점이다.
읽는 법과 한계
이 기사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발표문 3건, NPB의 가이드라인과 총괄, 각 신문의 기사 본문을 바탕으로 한다. 논평을 포함한 Number Web 기사는 그 기사가 이렇게 적었다는 형태로만 썼다.
'미양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전문가가 대화에서 쓰고 구단이 발표문에 썼다는 데까지이며, 구단이 의도적으로 만든 말이라고는 할 수 없다. 퇴원 기준의 완화와 퇴원이 같은 날이었다는 것도 구단의 요청이 있었다는 뜻이 아니다. 다른 구단과의 비교는 NPB의 총괄과 Number Web 기사가 보여 준 범위로 한정했으며, 선수들의 증상과 연기 이후 경기 결과는 다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