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nt Office

개요

프런트 (front office)는 구단의 경영과 전력 구성을 맡는 관리 부문을 통틀어 부르는 말로, GM (제너럴 매니저), 전력 구성 책임자, 스카우트 부문, 육성 부문 등으로 구성된다. 현장의 감독과 코치가 경기 운영을 맡는 것과 달리, 프런트는 신인 드래프트 전략, FA와 트레이드를 통한 보강, 외국인 선수 영입, 선수 연봉 협상처럼 중장기적인 팀 만들기를 총괄한다. NPB에서 프런트의 역할은 MLB와 비교하면 오랫동안 제한적이었다. 일본에서는 감독의 권한이 강해 선수 기용과 전술 면에서 재량이 큰 반면, 프런트는 사무적인 역할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에는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프런트 주도의 팀 만들기가 주목받게 되었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 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즈는 프런트 주도의 개혁으로 구단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린 사례로 알려져 있다. 프런트와 현장의 관계는 구단 운영에서 영원한 숙제다. 프런트가 갖춘 전력을 현장이 최대한 활용하고, 현장의 의견을 프런트가 다음 전력 구성에 반영하는 선순환이 이상적이지만, 양쪽의 방침이 부딪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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