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e Game

개요

완투 (complete game)는 선발투수가 1경기를 혼자서 끝까지 던져 마무리한 경우에 기록된다. 예전에는 완투가 당연한 일이었지만, 불펜 분업 체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크게 줄어들었다. NPB 통산 완투 기록은 가네다 마사이치의 365완투로, 통산 400승 투수만이 남길 수 있는 압도적인 수치다. 한 시즌 최다 완투는 이나오 가즈히사가 1961년에 기록한 25완투이며, '철완' 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놀라운 내구력을 보여 주었다. 최근에는 한 시즌 완투 수가 리그 전체를 합쳐도 20〜30개 정도까지 줄어들었고, 2020년대에는 한 시즌 5완투로 리그 최다가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완투는 투수의 체력과 정신력을 증명하는 기록이며, 타선의 지원이 적은 경기에서도 스스로 승리를 지켜 내는 능력이 요구된다. 다만 투구 수 관리 관점에서 100개를 기준으로 교체하는 방침이 주류가 되면서, 무리한 완투는 피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그럼에도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2022년에 9완투를 기록한 사례처럼, 에이스급 투수가 완투 능력을 보여 주는 일은 팀의 신뢰를 얻는 데 여전히 큰 의미를 지닌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