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노히트노런 전사 - 퍼펙트 게임과의 차이와 달성자 계보

정의와 기록

노히트노런은 선발 투수가 안타와 실점 없이 완투하는 것을 요구하며, 볼넷과 실책은 허용된다. NPB는 1936년 이래 90회 이상의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사와무라 에이지와 소토코바 요시로가 각각 3회로 최다 기록을 공유하며, 소토코바의 3번째는 퍼펙트 게임이었다. 27명의 타자를 모두 아웃시키고 주자를 한 명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게임은 NPB에서 16회 달성되었다.

역사적인 노히트노런

후지모토 히데오가 1950년 NPB 최초의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마키하라 히로미의 1994년 퍼펙트 게임은 전국에 중계되었다. 사사키 로키의 2022년 퍼펙트 게임은 20세의 나이에 19탈삼진과 기록적인 13연속 삼진을 동반하며 '레이와의 괴물'이라는 지위를 확고히 했다. 9회 2아웃까지 무안타로 막다가 놓친 수많은 '환상의 노히트노런'은 이 업적의 어려움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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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조건

노히트노런은 투수의 최상의 컨디션, 뛰어난 수비 지원, 유리한 심판 판정이 필요하다. 통계적으로 약 3,000경기에 1회 발생한다. NPB가 시즌당 약 860경기를 치르는 것을 감안하면 예상 빈도는 3-4년에 1회다.

2020년대의 노히트노런

완투 감소로 노히트노런은 점점 희귀해지고 있으며, 사사키의 2022년 퍼펙트 게임이 2020년대 유일한 달성 사례다. 여러 투수에 의한 계투 노히트노런은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지만 더 자주 발생하고 있다. 분업화가 진행될수록 단일 투수의 노히트노런은 더욱 비범한 것이 되어, 달성 시 그 가치는 한층 더 커질 것이다.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의 달성 횟수 비교

NPB 노히트노런 달성 횟수는 두 리그 간 현저한 차이가 없으며, 각 리그 모두 40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에는 퍼시픽리그 투수들의 달성이 많았으며, 특히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에 소토코바와 스즈키 게이시가 연이어 달성했다. 센트럴리그에서는 요미우리 투수진이 여러 차례 달성했으며, 사와무라 에이지의 3회는 NPB 최다 타이 기록이다. 퍼시픽리그의 지명타자 제도로 투수가 타석에 서지 않아 부담은 적지만 상대 타선에 약점이 없다. 리그 제도의 차이가 달성 난이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노히트노런과 구장의 관계

구장 특성도 노히트노런 달성에 영향을 미친다. 투수 유리한 구장은 외야가 넓어 장타가 나오기 어려워 달성 가능성이 높아진다. 도쿄돔은 천장이 낮아 타구가 뻗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고, 고시엔 구장은 바닷바람이 우측 비구를 밀어낸다. 반면 메이지진구 구장은 양 날개가 좁아 타자에게 유리하다. 통계적으로 넓은 외야 펜스를 가진 구장에서 달성 사례가 많은 경향이 있다. 마운드의 경도와 경사각도 투수 성적에 영향을 주며, 각 구장 전문 그라운드 키퍼가 관리한다. 구장 환경 요인만으로는 결정적이지 않지만, 투수 컨디션과 결합되면 달성 확률을 의미 있게 변화시키는 요소이다.

노히트노런의 국제 비교

노히트노런은 NPB뿐 아니라 MLB와 KBO에서도 기록된다. MLB는 1880년대 이후 300회 이상을 기록하여 NPB의 90여 회를 크게 상회하며, 이는 MLB의 긴 역사와 연간 2,430경기 (30개 팀)로 NPB의 약 3배인 것이 주요 원인이다. KBO는 1982년 리그 창설 이래 40회 이상을 기록했다. 각 리그의 타고투저 또는 투고타저 시대에 따라 달성 빈도가 변동한다. MLB에서는 2010년대에 달성이 증가했으나 2020년대에는 감소로 전환되었다. NPB와 MLB의 공통 추세는 투수 분업제가 진행될수록 단일 투수의 달성이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완투 감소는 세계적 현상이며, 노히트노런의 희소 가치는 각국 프로야구에서 공통적으로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