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퀄리티 스타트 (QS)는 선발 투수가 6이닝 이상을 던지고 자책점을 3점 이하로 막았을 때 기록되는 지표다. 1985년에 스포츠 기자인 존 로가 고안했다. 승수는 동료 타선의 지원이나 구원 투수의 성적에 좌우되는 반면, QS는 선발 투수 개인의 안정도를 더 정확하게 반영한다. NPB에서도 세이버메트릭스가 퍼지면서 관심이 높아져, QS 비율 (QS 횟수를 선발 등판 횟수로 나눈 값)이 선발 투수의 평가 기준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QS 비율 60% 이상이면 로테이션의 기둥으로 여겨지고, 70%를 넘으면 에이스급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6이닝 자책점 3점은 평균자책점 4.50에 해당하기 때문에 기준이 너그럽다는 비판도 있어, 더 엄격한 하이 퀄리티 스타트 (7이닝 이상, 자책점 2점 이하)도 함께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