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S (On-base Plus Slugging)

개요

OPS는 출루율 (OBP)과 장타율 (SLG)을 그대로 더한 지표다. 계산이 쉬우면서도 득점과의 상관이 높아, 타자의 종합적인 힘을 가늠하는 지표로 널리 퍼졌다. NPB에서는 .800 이상이 뛰어난 수준, .900 이상이 일류, 1.000 이상은 MVP 급으로 꼽힌다. 2013년에 발렌틴 (야쿠르트)이 기록한 OPS 1.234는 한 시즌 역대 최고 수준이며, 홈런 60개와 더불어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 주었다. 통산으로는 오 사다하루가 1.080, 오치아이 히로미쓰가 1.003으로, 역대 강타자들이 높은 수치를 남겼다. 다만 출루율과 장타율을 같은 무게로 다루는 점에 이론적인 한계가 있어, 실제로는 출루율이 득점에 이바지하는 정도가 1.7배쯤 더 높다고 여겨진다. 이 과제를 풀기 위해 더 정밀한 wOBA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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