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심판원 (umpire)은 경기에서 모든 규칙 적용과 판정을 맡는 공식 판정자다. NPB 정규 경기에서는 네 명 체제 (주심 1명, 누심 3명)가 기본이며, 일본시리즈나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는 여섯 명 체제 (외야심 2명을 더한다)를 쓴다. 주심은 스트라이크 존 판정이라는 경기의 뼈대에 닿는 역할을 맡으며, 그 판정이 얼마나 일관되는지가 경기의 질을 크게 좌우한다. NPB의 심판원은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에 각각 소속되어 모두 60명 정도가 있다. 심판원이 되려면 NPB 심판 학교를 마치고 연수 심판원으로 경험을 쌓아야 한다. 최근에는 리플레이 검증 (비디오 판독)이 들어오면서 아슬아슬한 플레이의 판정 정확도가 올라간 한편, 판정에 걸리는 시간이 경기 흐름을 해친다는 논의도 있다. 또한 궤적 추적 기술이 발전해 주심의 스트라이크 존 판정이 얼마나 정확한지 수치로 드러나게 되면서, 로봇 심판 (볼과 스트라이크의 자동 판정)을 들여올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