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 Review (Challenge System)

개요

비디오 판독 (video review) 제도란 감독이 심판의 판정에 대해 영상을 통한 재확인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NPB에서는 2018년부터 정식 도입되었다. MLB의 챌린지 제도에 해당하며, 오심의 시정과 판정 정확성의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요청 대상이 되는 것은 아웃과 세이프의 판정, 페어와 파울의 판정, 홈런 여부의 판정 (펜스를 넘었는지) 등이며, 스트라이크와 볼의 판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각 팀은 한 경기에 두 번의 요청 권한을 가지며, 요청이 받아들여져 판정이 뒤집힌 경우에는 권한이 소모되지 않는다. 비디오 판독 제도의 도입은 오랜 숙제였던 오심 문제에 대한 하나의 답이었다. 도입 이전에는 명백한 오심이 있어도 판정을 뒤집을 수단이 없어서, 경기 결과에 직접 영향을 주는 오심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제도 도입 이후에는 아슬아슬한 플레이의 판정 정확도가 올라가, 선수와 감독과 팬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정도가 높아졌다. 한편으로 판독으로 인한 경기 중단이 경기 시간을 늘린다는 지적도 있다. 영상 확인에 걸리는 시간은 보통 2~3분 정도지만, 판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더 길어지기도 한다. 기술과 인간의 판단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잡을지는 비디오 판독 제도에 국한되지 않는, 현대 스포츠 전체의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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