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세이버메트릭스 (sabermetrics)는 한국 중계에서도 '세이버메트릭스' 라고 불리며, 지금까지의 타율이나 타점 같은 전통적인 지표로는 온전히 담아낼 수 없는 선수의 공헌도를 통계학적 방법으로 수치화하는 분석 체계다. 빌 제임스가 1970년대에 내놓은 개념이며, 2000년대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머니볼' 전략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OPS, WAR, FIP, wOBA 같은 지표가 대표적이며, NPB에서도 2010년대 이후 각 구단의 프런트 오피스에 데이터 분석 부서가 설치되는 등 확산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수비력이나 클러치 능력 (승부처에서의 강함)처럼 세이버메트릭스로도 정확한 평가가 어려운 영역은 남아 있어, 지금까지의 스카우팅과 함께 쓰는 것이 현실적인 운용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