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타구 속도 (엑시트 벨로시티)는 타구가 배트에서 떨어지는 순간의 속도를 km/h 또는 mph로 계측한 지표다. 트래킹 시스템이 도입되어 모든 타구의 속도가 기록되면서, 타자의 힘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MLB의 평균 타구 속도는 약 142 km/h (88.5 mph)이며, 150 km/h (93 mph)를 넘는 타구는 '하드 히트' 로 분류된다. 타구 속도가 높을수록 안타가 될 확률이 올라가며, 타구 속도가 160 km/h 이상인 타구는 약 80%가 안타가 된다고 알려져 있다. 타구 속도와 발사각을 조합한 '배럴 존' (타구 속도 158 km/h 이상이면서 발사각 26도에서 30도)에 들어가는 타구는 장타나 홈런이 될 확률이 대단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