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에이스에서 MLB 도전으로
사이토 다카시는 요코하마에서 14년간 활약하며(81승 68패, 방어율 3.64) 1998년 우승에 기여했다. 36세에 부상으로 팀을 떠난 후, 대부분이 실패를 예상하는 가운데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다저스에서의 각성 - 방어율 1.07
마무리 투수로 전향한 사이토는 2006년 72경기에 등판하여 24세이브, 방어율 1.07, 9이닝당 탈삼진 12.2를 기록했다. 36세 신인이 마무리 투수로 성공한 것은 MLB 역사상 거의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NPB에서 갈고닦은 슬라이더의 정밀함과 짧은 이닝에 전력을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완벽한 조합임을 증명했다.
MLB 5시즌
사이토는 다저스에서의 2시즌(2006-2007) 동안 39세이브를 기록한 후, 레드삭스, 브레이브스, 브루어스에서 2010년까지 뛰었다. 36세부터 40세까지 MLB 통산 228경기 출장, 43세이브, 방어율 2.34라는 성적은 노령 투수에 대한 통념을 뒤집었다.
늦깎이 성공이 증명한 것
사이토는 역할 전환과 새로운 환경이 NPB 성적으로는 예측할 수 없었던 재능을 발휘하게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의 성공은 일본 국내에서 지배적이지 않았던 NPB 투수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2012년 라쿠텐으로 NPB에 복귀했으며, 2017년 46세의 나이로 은퇴하여 총 26시즌의 프로 생활을 마감했다.